[사진=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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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30개 과정에 402명이 강좌를 수강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보다 5개 과정, 수강생 101명이 증가한 것이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6월 14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요가·서예·바둑·회화·라인댄스·커피 핸드드립·한지공예·홈패션·통기타·정리수납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간대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가, 소도구필라테스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통기타반도 많은 수강생이 몰림에 따라 군은 수강생이 집중되는 과목의 경우 차후 반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최대한 반영해 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 유익한 교육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에는 상반기 25개 과정, 하반기 31개 과정이 운영돼 681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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