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방송장비 세일즈업 챌린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사진=픽사베이]
과기정통부가 방송장비 세일즈업 챌린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방송장비 세일즈업 챌린지’ 사업을 공고하고 국내 방송장비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장비 세일즈업 챌린지’ 사업은 국내 중소 방송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분야는 크게 제품 개발 및 인증 데모 제작 등 상품화와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홍보 등 해외 진출로 나뉜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지원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기술경쟁력 평가 등을 거쳐 2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에서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을 운영해 차세대 방송시스템(ATSC3.0) 기술 등 한국의 혁신적인 방송기술 역량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미국 방송사 간에 차세대 방송시스템(ATSC3.0) 실증과 세계 시장 수요 공동 발굴 등 해외 전략시장 진출 협력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과 혁신 방송기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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