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그래픽=이뉴스투데이]
과기정통부. [그래픽=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을 전 지역, 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추진해 온 초광역 협업 신규사업의 공모 절차를 7일 개시한다.

해당사업은 정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사회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AI·데이터 등 핵심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강원·충청권에 이어 올해는 영남·호남권 2개 권역 신규사업으로 인공지능을 지역에 본격 확산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갖춘다.

그간 각 지자체들은 권역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 중심으로 과제를 기획, 과기정통부는 전문컨설팅, 예산확보 및 과제 간 협업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혁신적 AI기술을 제조업(영남권)과 농업(호남권) 분야에 융합해 각 지역의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직면한 현안 해결과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앞으로도 디지털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확산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공지능의 전 산업 내재화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화를 앞당기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공모 기간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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