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사장(첫번째줄 가운데),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첫번째줄 가운데),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가 인천고유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학여행 유치 활성화를 위해 6일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는 지난달 27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관광업계 16개사가 참여하며, 협력여행사(6개사)·숙박시설(5개사)·체험시설(5개사)로 구성되었다. 분야별 뛰어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공사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액티비티 등 수학여행의 다채로운 테마상품 개발 및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학여행 전용 가이드북인 ‘수학여행은 인천이지’ 신규 제작 및 교육청 연계 홍보를 추진하였고, 협력 여행사(5개사) 등과 함께 개항장·영종·송도·강화 등으로 115개 학교 총 1만4명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는 정식 협의체를 구성하여 여행사뿐만 아니라 숙박·체험시설사 등으로 확대시키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계자 사전답사 및 팸투어 추진, 수학여행 차량 및 마케팅 지원, 홍보물 제작·홍보와 함께 ‘인천e지’ 등 공사 주요사업과 연계한 협업 프로모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에 위촉된 협의체와 함께 수천년 역사와 문화, 다양한 체험시설이 가득한 인천으로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관광 비수기 및 주중 관광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다”며 “지난해 1만여 명의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입어, 올해는 인천이 국내 제 1의 수학여행 목적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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