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보틀벙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보틀벙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보틀벙커가 지난 2월 26일부터 데일리샷과 협업해 주류 픽업서비스를 운영하고있다. 데일리샷은 모바일 주류 쇼핑 앱으로, 소비자가 해당 앱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매장을 지정하면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틀벙커는 해당 앱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류 구매 접근성을 높여 점포 근처에 거주하지 않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보틀벙커의 전체 방문객 수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실제로 보틀벙커는 지난해 말 위스키 응모 플랫폼인 더바틀드로우와 협업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범 테스트한 결과, 응모율이 400%를 초과해 준비한 위스키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열띤 고객 반응을 체감했다.

보틀벙커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데일리샷 앱을 설치 후, 스토어 란에 '보틀벙커'를 검색한 뒤 원하는 양주와 위스키를 쇼핑해 근처 보틀벙커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정슬기 롯데마트 보틀벙커팀 담당자는 “거주지 주변에 보틀벙커가 없는 고객들이 보틀벙커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이번 픽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5000여종이 넘는 주류를 취급하고 있는 보틀벙커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일리샷 외에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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