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주 모습. [사진=홍천군]
특산주 모습. [사진=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홍천군은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를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13년부터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조장에 30억원을 투자해 15개의 전통주 양조장을 육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통주 매출액은 약 31억원, 쌀 소비량은 20톤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오프라인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관내 소재 골프장에서 관내 12개 양조업체의 품 금싸라기 생막걸리, 동정춘, 호모루덴스, MOON320, 33JU, 용소주, 홍천강소주, 길벗애플와인, 너브내 와인 등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와 전통주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전통주가 홍천군의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전통주 판매량의 증대가 쌀 소비량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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