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 로고. [사진=티빙]
TVING 로고. [사진=티빙]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티빙이 국내 OTT 사업자 최초로 광고요금제를 출시하며 이용자 혜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빙은 월 구독료 5500원에 실시간 라이브 채널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AVOD)을 4일 출시한다.

국내 사업자 최초로 저가형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하는 티빙은 이용자 부담을 한 단계 더 낮추기 위해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최강 인기 스포츠 ‘KBO 리그’ 중계에 맞춰 티빙이 준비하고 있는 ‘K-볼 페스타’의 사전 프로모션이다. 티빙은 3월부터 본격 KBO 리그 중계에 앞서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KBO 리그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LIVE 채널 시청에 한해 PIP 기능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 가능하다.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1080p이며 프로필 개수는 최대 4개까지, 동시접속은 2대까지 제공된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퀵 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즐길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로 KBO 리그 등 스포츠 중계는 물론 ‘환승연애3’,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크라임씬 리턴즈’, ‘피라미드 게임’ 등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인기 콘텐츠와 CJ ENM, JTBC 등 국내를 대표하는 33개의 실시간 LIVE 채널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콘텐츠부터 광고 시장, 스포츠 영역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해 K-OTT 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OTT로 국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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