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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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티머니GO 온다택시가 영세 지역 콜택시에 대한 ESG 경영을 강화하며 불황에 빠진 지역택시 업계 살리기에 나섰다.

티머니는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지역콜 택시업계와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티머니GO 온다택시만의 ‘지역상생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티머니는 티머니GO 온다택시의 플랫폼 운영노하우와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지역 콜 택시업계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콜택시의 자생을 돕고, 소비자들까지 티머니GO 온다택시의 다양한 혜택으로 다시 지역택시를 이용하는 선순환구조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머니GO는 최근 누적회원 1000만명을 달성하며 ‘모빌리티 슈퍼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지역 콜택시 업계가 활용하면 다양한 효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콜 횟수 증가에 따라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는 물론, 스마트폰·전화 모두 택시를 부를 수 있어 △시민 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티머니GO 온다택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택시정책 수립, 운영 향상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 전화 콜택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는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머니GO 온다택시의 ‘지역상생모델’을 적용해 성공한 지역 콜택시 사례는 이미 상당하다. 2022년 10월 창원통합콜 출범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서울바우처콜과 춘천 통합콜을 잇따라 출범시킨 데 이어, 지난 2023년 11월에는 원주와 대전 통합콜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경남, 강원, 충청도 지역 콜택시와 상생 발전하며 택시업계는 물론 지역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통합콜은 창원시 2023년 교통 7대 혁신과제로 선정됐으며 △서울바우처콜은 장애인 이동권 보완의 혁신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춘천통합콜은 지역 스마일콜과 통합해 춘천 점유율 1위 대표콜로 자리잡았다. 마찬가지로 △원주통합콜 역시 지역 1위 콜이며 △대전통합콜은 ‘양반온다콜’이라는 브랜드로 우수 지역 상생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양주시도 통합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 확보와 서비스 질을 크게 높였다.

이에 대해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티머니GO 온다택시는 누적회원 1,000만을 넘긴 모빌리티 슈퍼앱으로 어려워진 지역 콜택시 업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택시업계, 고객, 지자체 모두를 위한 ‘착한 택시’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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