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충남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참여를 통한 정책제안 및 아이디어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생활공감정책단 방문 [사진=예산군]
생활공감정책단 방문 [사진=예산군]

 

이날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와 충남 시·군 대표 그리고 충남참여단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시장을 둘러보고 이용 시 불편사항과 안전 점검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3년 3월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으로 정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일상에서 마주 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정책과 제도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시 관련 지자체의 채택을 통해 정책 제안의 효과와 실질적인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길훈 시·도 대표 운영위원장은 “정겨운 예산시장을 방문하니 어릴적 고향에 온 것처럼 반가웠다. 앞으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고 오늘 제안한 정책이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것을 직접 제안해서 변화를 이끄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며 “예산시장을 방문하신 생활공감 정책참여단의 다양한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시장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예산시장을 방문 후 이용객이 경험하는 주차, 위생, 화재 시 안전 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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