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횡성군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고용 현황에 따라 적합한 사업을 자체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군은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 양성사업에 나선다.

횡성군은 지역 내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어 캐디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맞춰 한국골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맞춤형‧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달 중 도와 업무협약을 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 오는 4월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전문적인 캐디를 양성해 지역 골프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 만들게 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지역 고용시장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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