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집자주]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흥국생명이 시니어를 주축으로 한 건강보험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유병률, 사고율 등으로 인수를 꺼렸던 고령층이 보험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까닭이다. 

흥국생명이 주력하는 고령층 대상 건강보험은 암·치매·간 특화 보험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기존 치매보험에 신규 특약 3가지를 추가해 개정된  ‘흥국생명 치매담은다(多)사랑보장보험V2’, 지난 2월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80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 암‧뇌‧심장 질환, 노인성 질환 중심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차례로 내놓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에 의해서 평균수명이 증가에 시니어 타깃 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으로 시니어 대상 상품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 확대 차원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800여개소, 3000여명의 아동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때까지 △자립교육 ‘봄볕학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 가구에 ‘밀박스’ 지원과 소외계층 무료급식 나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하고,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상생금융 정책에 동참하는 취지를 살려 고객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완화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과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1950년 설립 후, 1973년 태광그룹에 편입됐다. 

국민저축운동에 힘입어 사세를 확장하면서 1971년에는 최우수저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태광그룹은 2006년 흥국생명·화재를 중심으로 한 ‘흥국금융그룹’을 출범했다. 현재 흥국금융그룹 계열사로 흥국생명∙흥국화재∙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 등이 있으며 저축은행, 증권, 자산운용을 아우르는 종합금융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6월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HK금융파트너스’를 설립하며 영업력 강화에도 나섰다. HK금융파트너스는 설계사 1300여명으로 구성하며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 등 3개의 원수보험사와 제휴하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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