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전 시의원 총선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김민서 전 시의원 총선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국민의힘 익산시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은 "대기업과 공기업을 유치해 명품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며 2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민서 전 시의원은 이날 익산시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국회의원에 당선돼 예산폭탄과 공기업 유치, 대기업 유치를 통해 명품도시 익산을 만들어 새로운 관광 혁신과 신산업 도시를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시민의 양질의 삶을 위해 뛰겠으며 풀 수 없는 매듭은 자르고 길이 없는 광야에는 길을 내겠다"면서 "내 고향 익산을 위해서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여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0여년동안 익산시민은 오로지 민주화를 위해 민주당 국회의원만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지만 익산은 40년 전보다 더 낙후되고 소외되고 우리의 삶은 나아지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어느 한 당에만 힘을 실어주지 않는 충청은 달랐다"면서 "충청도민의 감시와 견제는 그때 그때 필요한 선택을 했다"면서 "그 결과로 충청은 더 많은 것을 얻어내고 더 크게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은 "청년이 돌아오는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에게 맹세하며 행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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