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둥근네모]
[사진=㈜둥근네모]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둥근네모는 연제구 가족센터,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등 10여개의 기관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일부터 29일까지 이동식 세제 리필스테이션 ‘Refii is Good : RI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도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금(BEF) 소셜더하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둥근네모는 리필카에 세제를 싣고 부산 전역을 다니며 리필문화를 홍보했다.

㈜둥근네모는 탄소중립실천 서약 참여 시 친환경세제 300ml를 무료로 지급했다. 또한 리필카를 통해 세제소분 리필스테이션 체험 및 제로이스트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원수거 1회당 200원 RIG포인트를 적립해줬다.

더불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방앗간 체험, 업사이클링 교육,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했다.

㈜둥근네모 관계자는 “약 두달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광역시의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탄소중립실천에 서약하고 체험에 참여했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의 표준 탄소흡수량 가이드에 따르면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는 연간 6.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0년생 소나무 1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리필카를 더욱 보완하여 일반가정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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