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88CC 골프장은 2022-2023년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88CC에 따르면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 시상식은 국내 언론사 및 골프 부킹플랫폼업체 XGolf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골프장을 직접 이용한 이용객들의 객관적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CC는 국가보훈부 산하 골프장으로 지난 1988년 개장해 올해로 36년째 역사를 이어가는 국내 명문 골프장으로, 지난 2018년과 2019년도에도 2년 연속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88CC는 엄격한 코스관리를 비롯해 가격만족도, 캐디서비스, 식음료(부대시설) 등의 분야에서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조명, 스프링쿨러 공사 등 코스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락커 및 화장실 환경 개선공사도 현재 진행중이라고 88CC 측은 설명했다.

한편 88CC는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보훈기금증식 뿐만 아니라 광복회, 군경회,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모금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골프 유망주를 비롯해 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15년 전부터 매년 골프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장학생 중에는 박민지, 최혜진, 이소영, 김민규 프로 등 45명의 프로선수와 30여명의 국가대표선수가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