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신청한 모든 지자체가 선정된 것에 이어 5월 예정된 2차 공모에 나머지 지자체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모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1차 공모 지역 선정을 위해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기초지자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 제안과 교육 전 분야에 대한 지역 차원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선도지역들이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정식 지정되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강릉, 태백, 삼척, 영월 등이 이미 2차 공모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도교육청은 3월부터 나머지 지자체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내 다른 기초지자체들도 2차 공모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해 공교육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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