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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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4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 학교(원장 이인숙)와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LiFE2.0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학문적 지식과 경험 공유 ▲대학과 산업체 간의 인재 양성 ▲산학공동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교육 업무지원 ▲자원봉사 참여 기회 제공 ▲우수인력 취업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인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등 복지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대학과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인희 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 내용과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습득해 더 나은 직업 기회를 얻고 실무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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