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전경. [사진=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 전경.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운영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 지원,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기관을 모집했다.

이에 국립부경대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서 국립부경대는 경상권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를 주관으로 ㈜상상하루, 테듀교육진흥원 등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부산교육대 교육학과, 신라대 교육학과와 협력해 경상권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개 이상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1200차시)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기관 등과 민관 참여형 늘봄학교 지원체계를 구축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국립부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우수 인력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각종 늘봄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성과 분석뿐만 아니라, 동남권 대학들의 교원 및 대학생들이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경상권 교육발전특구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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