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재, 강하은, 박찬우 학생(왼쪽부터). [사진=국립목포대학교]
김윤재, 강하은, 박찬우 학생(왼쪽부터).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023 전남권 LINC 3.0 공유․협업 종합성과전시회-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동신대 공동주체로 개최됐고, 국립목포대에서는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이 Re:Wave와 M Light 팀으로 이뤄 참가했다.

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 Re:Wave팀의 강하은, 김윤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고, 우수상 수상자 M Light팀의 박찬우 학생은 상장과 상금 75만원을 수여받았다.

창업동아리 Re:Wave팀은 학교에서 기간이 지나면 버려지는 폐현수막, 전남지역의 어촌지역에서 버려지는 폐그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 캔 등을 재활용해 패션제품을 기획, 개발 공급하는 동아리다.

이어 M-Light팀은 ‘목포 빛’이라는 뜻으로서, 목포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한 목포시의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 산업도시건설 추진에 부흥하며,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목포 바다의 아름다운 빛의 이미지를 담아 패션문화상품을 디자인 & 제작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제작된 패션제품은 플리마켓, SNS 등을 통해 판매한 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 중이며, 동아리에서 개발한 제품들은 목포 해양문화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한편 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는 패션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패션의류학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전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다변화되는 21세기 패션산업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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