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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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봄을 맞아 온라인 할인‧판촉전에 국내 30개 플랫폼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리 온(ON) 통행축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 시즌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1일(일)까지 한 달간 새봄맞이 ‘미리 온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2024 봄빛 동행축제(5월)’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입학 등 새 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주요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700여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기획전에서는 행사 분위기 조성 및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기간별로 각 제품군별 프로모션에 변화를 줄 계획으로,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주차별 컨셉에 맞춰진 특가 제품군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20여 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 밖에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매 주 새봄맞이 특가 기획전*이 상시 열리며,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동안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동참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동행축제는 지난 해에 이어 총 3회(5월·9월·12월) 개최된다”며 “중소·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별 문화·관광·판촉행사 등과 연계를 확대하고, 개막식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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