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나란히 세워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소속 항공기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 시 독점이 우려되는 9개 노선에 대해 고가 항공권 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항공권값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결합시 독점 우려 노선 9개 노선의 평균 정상운임은 최저 300만원 대에서 470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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