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동발전]
[사진=남동발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처장, 사업소 본부장·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7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기구로 지난 2021년 7월에 출범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 앞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제28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8) 결과 및 시사점’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또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합의된 에너지전환 방향에 따라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남동발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 대응 및 기후 테크 개발 등 추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원회에서는 무탄소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효율혁신 등 6개 분과별로 이행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최근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정책 및 제도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과에서 발표된 해상풍력 사업의 도전과 과제, 리스크 대응방안, 무탄소신기술 분과에서 발표된 CCUS법 추진동향 및 주요내용에 대해 공유해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남동발전의 그간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회 주관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하여 무탄소 전환, CCUS 개발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업무에 차질 없이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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