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배드민턴국제대회 유치(배산실내체육관 전경). [사진=익산시]
익산시 배드민턴국제대회 유치(배산실내체육관 전경).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다수의 전국 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익산시는 '2024년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25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메이저급 배드민턴 국제대회다.

익산 국제대회 유치(종합운동장·야구장·실내체육관 전경). [사진=익산시]
익산 국제대회 유치(종합운동장·야구장·실내체육관 전경). [사진=익산시]

대회는 11월 중 익산실내체육관과 배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6일간 열리며, 세계배드민턴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 중계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난 대회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등 개최 희망 도시들과 경쟁을 펼쳐 지난 1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현장 평가와 서류 심사를 거쳐 대회를 유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익산에 방문할 1만여명의 선수와 관람객에게 익산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익산의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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