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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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지난해 말 기준 토스뱅크 가계 신용대출(무보증) 중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고객의 잔액 비중이 31.54%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2023년 한 해에만 1조5300억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공급했다.

출범 후 2023년 말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총 5조4600억원을 공급했다. 4분기 말 잔액 기준으로는 3조700억원이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녹록지 않은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제1금융권 은행 가운데 중저신용자 포용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왔다.

코로나와 고금리 기조, 글로벌 은행 파산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건전성과 포용성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를 지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에 따라 중저신용자들이 적정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리단층을 해소하는 등 포용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층 개선된 건전성을 바탕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능력도 확보했다.

2023년 4분기 기준 총 3232억 원의 충당금을 확보했으며, 고정 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77%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을 맞았던 2023년, 토스뱅크는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4년에도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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