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2’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듄: 파트2’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압도적 비주얼과 웅장한 세계관으로 무장한 영화 ‘듄: 파트2’가 28일 개봉한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서 이미 ‘웡카’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티모시 살라메가 연타석 홈런을 준비 중이다.

영화 ‘웡카’에서 달콤 백화점에 이제 막 입성한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웡카’는 올해 첫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티모시 살라메는 곧바로 이어지는 ‘듄: 파트2’를 통해 국내서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전편인 ‘듄’은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4억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두며 흥행성을 입증,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듄: 파트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화적 세계관을 담아냈다.

특히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복수를 위한 길에서 전사의 운명을 깨닫는 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전편보다 더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듄: 파트2’는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비롯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데이브 바티스타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다. 

황제에 의해 가문이 몰락한 뒤 복수를 꿈꾸는 인물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를 필두로 오리지널 캐스트 챠니 역의 젠데이아, 제시카 역의 레베카 퍼거슨, 하코넨 남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틸가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 라반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 연기와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해 ‘듄’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는 뉴 캐스트이자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 페이드 로타 역의 오스틴 버틀러,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 역의 플로렌스 퓨, 레이디 마코트 역의 레아 세이두까지 합류하며 장대한 서사에 다채로움을 전했다. 

‘듄: 파트2’는 이탈리아부터 아랍에미리트, 요르단까지 전 세계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된 미장센으로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사막 행성 아라키스는 리얼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됐다. 아라바 계곡 근처 협곡 알 시크, 아랍에미리트의 모래 언덕 등이 바로 그 장소다.

뿐만 아니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전편을 촬영했던 로케이션을 과감하게 포기했으며, ‘듄’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는 이어가되 새로운 시야와 새로운 풍경, 그리고 새로운 지형을 통해 세계관의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웡카’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티모시 살라메의 열연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의 완벽한 연출력, 로튼 토마토 지수 97%를 기록한 완벽한 영화적 세계, 압도적 비주얼과 뛰어난 서사로 무장한 영화 ‘듄: 파트2’는 28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6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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