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업동아리 성과전시회 및 경진대회’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1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창업동아리 성과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LINC3.0사업단에서 디지털창업과 로컬창업을 목표로 운영 중인 35개 창업동아리의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했고, 경진대회는 창업미니클러스터 회원들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별된 10개 팀의 5분 발표 및 3분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심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충고와 첨언도 잊지 않았으며, 심사위원들의 기나긴 숙고 끝에 ▲대상 새롬 팀(팀장: 아동학과 강푸른) ▲최우수상 포블릭 팀(팀장: 전자상거래학과 정소연)와 Re:wave 팀(팀장: 패션의류학과 강하은)이 각각 수상했다.

강푸른 새롬 팀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2년간 진행하며, 지난 1월 목포에 창업했다"고 말하며 "2023년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심사위원들의 조언과 충고를 마음에 새겨 멋지게 정착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상찬 국립목포대 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해가는 것은 굉장히 기쁜일이며, 지산학의 협력이라는 키워드에도 맞는 행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 창업성장지원부는 현재 2024년 창업동아리를 모집중이다. 학생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모집도 다음달 중 예정됐고,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으로 학생창업인력양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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