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축제경제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축제경제 △축제글로벌명품 △축제콘텐츠 △축제예술 △축제관광 △축제프로그램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상기념촬영 [사진=예산군]
수상기념촬영 [사진=예산군]

 

이날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지역민 참여도와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참여형 콘텐츠,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어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내 축제장 설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 조성 등 축제장 경관개선, 지역 내 외식산업전문기관(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 등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인 42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 1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중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예산의 맛과 멋, 풍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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