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국립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김주희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한독사회과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주희 교수는 “학회원의 학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학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정기적인 학술회의와 세미나를 개최해 신진연구자와 기존 학회원 간 학술성과 공유, 연구 범위를 독일을 넘어 유럽으로 확대하며 사회과학의 융합‧통섭적 연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독사회과학회는 지난 1991년 설립된 독일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정치, 경제, 사회, 법, 행정, 언론,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한국과 유럽을 잇는 학술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한독사회과학논총>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 독일어로 발간하며,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독일의 저명학자, 전문가들과 꾸준히 교류 중이다.

한편 김주희 신임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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