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가운데) 교수와 태권도 시범단 학생들. [사진=동아대학교]
이상호(가운데) 교수와 태권도 시범단 학생들.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용국)는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제5회 한일 우호 축제’에 부산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와 음식을 통해 양국이 서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토크 이벤트와 가정식, 전통무용 등을 즐기는 리셉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호 태권도학과 교수와 시범단 학생 등이 MPO법인 한일문화예술교류회(회장 인성진) 초청으로 참여했고,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이번 행사 개막식과 리셉션에서 총 2회 공연을 선보였다.

이 교수는 “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태권도를 통해 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동아대와 태권도 위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동아대 태권도학과는 ‘2024 한중 청소년 태권도 교류캠프’, 4개국 2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한 ‘국제캠프’, 부산-호치민 스포츠 교류 사업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졸업생 4명(정호성·김상곤·윤정현·조민이)이 올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원으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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