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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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20일 성산구 대원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다목적홀에서 위원장인 장금용 제1부시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로컬푸드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로컬푸드 육성·지원 위원회는 총 12명으로 당연직 2명과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창원교육지원청 급식담당 과장, 로컬푸드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다.

로컬푸드 육성지원 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각종 지원사업의 선정·분석·평가에 관한 사항, 농식품 판매수수료 결정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3월 개장 이후 1년간의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2024년 로컬푸드 육성·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회는 △판매수수료 재검토 △연중생산체계 구축 지원사업 계획 확정 △영세 고령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한 순회수집 시범운영 △다양한 소비자 체험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창원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6천만 원,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1억, 소비자 체험행사 4천만 원 등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위원장인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중소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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