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K팝 강자" 라이즈, Love 119 음원 강세로 1위 지켜… 뉴진스·르세라핌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걸그룹이 강세를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가요계에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2025년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신인’ 유력 후보(The Best Bets For Best New Artist At The 2025 Grammys)’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라이즈(RIIZE)를 꼽으며 "가장 핫한 K팝 신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라이즈는 멜론 주간차트(2월 5일~11)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랭키파이 신인 아이돌 그룹 트렌드 지수는 2월 2주차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 2월 3주차 라이즈가 트렌드 지수 1만6000포인트로 전주보다 468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오는 3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르는 뉴진스의 경우 전주보다 1221포인트 하락한 9447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뽑혔다. 

19일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 르세라핌은 전주보다 1001포인트 상승한 9437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멜론 주간차트(2월 5일~11)에서 Perfect Night로 6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하이키, 플레이브, 엔믹스, 베이비몬스터, 키스오브라이프가 그 뒤를 이어 4위~10위를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결과 라이즈는 여성 85%로 남성 (15%)에 비해 압도적이며, 2위 뉴진스의 경우 남성 50%, 여성 50%, 3위 르세라핌은 남성 54%, 여성 46%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