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계 몰입형 교육용 콘텐츠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 교수)와 ‘지역 연계 몰입형 교육용 콘텐츠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몰입형 교육용 콘텐츠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교육문제연구소에서 개발한  ‘5·18의시간’, ‘통일봄’ 등의 ‘몰입형 콘텐츠’의 시연과 함께 개발 노하우 등을 나눴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과 개발 교육용 콘텐츠의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해 몰입형 교육용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한 교육문제연구소의 성과를 탐라문화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몰입형 캐릭터 과제 개발에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오종현 교육문제연구소 학술연구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위해 교육문제연구소를 찾아주신 탐라문화연구원 연구팀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는 AR, VR, 메타버스 등 실감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지역 교육 기관과 연계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연구소다.

한편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해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몰입형 캐릭터 과제 개발’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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