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대]
포럼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대]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서정현)이 지난 15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주기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2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는 1주기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이 혁신키 위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2주기에도 선정돼 대학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럼 진행에 앞서 유우식 인천대학교 교학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인천대 학생 및 구성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대학 혁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난해 진행된 학생 참여 사례 및 우수 성과 사업을 공모해 학생 참여 22건과 추진사업 48건을 접수받아서 1차(서면) 심사한 후, 우수 사례로 선정된 14건(학생 6건, 사업 8건)에 대하여 발표평가 및 현장투표를 진행해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8팀을 선정했다.

학생 참여 사례는 인천 구도심 문제를 고찰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 프로그램이, 추진사업은 신입생들의 자부심 강화를 통해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학생연구단의 우수 연구 성과 및 대학 직원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기획안 발표도 진행하여 성과확산 포럼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대학에 요구되는 다양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물들이 교내 구성원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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