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이 관내 마을별로 설치된 마을방송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315개 행정리(무선마을방송 106개, 스마트 마을방송 209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방송 연계 상태 및 음질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또한 기존 옥외 스피커 및 가정별 스피커로 방송되는 무선 마을 방송의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마을 방송으로 무상 전환울 추진해 안정적인 마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마트 마을 방송은 이장 및 주민이 마을 방송과 휴대전화, 집 전화, 모바일 애플을 통해 시간 및 장소 제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마을 방송을 즉시 청취하지 못한 경우 재 청취도 가능하다.

군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재난 예경보 시설과 연계 상태를 점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 대비해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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