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국내 OTT 최초 광고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제공=티빙, tvN)
티빙이 국내 OTT 최초 광고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제공=티빙, tvN)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티빙이 월 5500원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요금제(AVOD)를 출시한다. 

티빙은 국내 OTT 사업자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며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 시장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티빙은 다음달 4일 광고요금제(AVOD)인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 월 구독료는 5500원으로 기존 티빙의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직’ 이용권보다 약 4000원 저렴하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 가능하다.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1080p이며, 프로필 개수는 최대 4개까지, 동시접속은 2대까지 제공된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퀵 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즐길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환승연애3’,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크라임씬 리턴즈’ 등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인기 콘텐츠와 CJ ENM, JTBC 등 국내를 대표하는 33개의 실시간 LIVE 채널도 이용할 수 있다. 야구, 축구, UFC 등 각종 스포츠 중계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풍성한 혜택과 기능을 탑재한 광고형 요금제 출시를 통해 티빙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 활성화를 통해 K-OT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약 6천편의 인기 오리지널·독점 에피소드와 CJ ENM, JTBC 등 국내 인기 채널의 예능·드라마·다큐멘터리·영화 등 약 16만편에 이르는 독보적인 콘텐츠 라인업으로 매년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도 국내 사업자 최초로 광고형요금제(AVOD)를 출시하고,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통해 국내 OTT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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