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질환자를 위한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 입학식’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행사는 근육병,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으로 호흡재활센터에서 치료 받으며 학업에 매진해 대학 입학, 졸업을 앞둔 청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보험재단은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희귀질환 전문병원과 협약해 희귀질환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통합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호흡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며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를 위한 호흡재활 전용 병실, 전문치료 등을 제공했다. 경제적∙물리적 문제로 내원이 힘든 환자를 위해 환자 이송비 및 병원 간 연계, 가정방문 간호 서비스, 환자 및 가족, 의료인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설립 이후 현재까지 1만5477명이 도움을 받았다.

김정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열정을 다해 학업에 정진해 졸업과 입학을 맞은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같은 질환 환우들에게 귀감이 되어 희망의 소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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