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K-STAR 업무 협약식 [사진=KTL]
제7기 K-STAR 업무 협약식 [사진=KTL]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

KTL은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제7기 K-STAR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L이 자체 개발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업종별로 기계2, 의료기기1, 항공부품1이며, 지역별로는 서울1, 경기2, 경남1개로 분포돼 있다.

KTL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코디네이터 지정 및 밀착 지원 ▲기업 생산 현장 기술 지원 ▲기술 교육 ▲수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장비·재료 구매, 시험 서비스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1.2억 원(1차년 7천만 원, 2차년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필요 시 코디네이터를 2명까지 지정하는 등 K-STAR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올해 7회째 맞이하고 있는 K-STAR기업 육성사업이 그동안 총 51개 중소벤처기업 대상 약 26억 원 가량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KTL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K-STAR기업에게 전사차원의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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