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에 함께할 협력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KT&G 상상유니브(인천운영사무국)와 협력하여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벽화봉사, 해안쓰레기 정화, 스마트폰 교육 등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등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ESG 추진방향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소이작도 선착장 벽화 작업. [사진=인천관광공사]
소이작도 선착장 벽화 작업. [사진=인천관광공사]

센터는 협력기업의 ESG 전략과 연계하여 인천 섬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섬 고유의 갯벌체험, 배낚시, 트레킹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상생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섬발전지원센터 및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인천시 산하 중간지원조직으로 ▲인천 섬 조사·연구 ▲섬 특성화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섬 주민 역량강화 △섬 관련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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