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규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사진=후보 사무실]
조상규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사진=후보 사무실]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조상규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고유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조상규 예비후보는 남해안을 한국의 혁신 허브로 전환해,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 기술 발전, 문화 르네상스를 위한 번영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등 주요 경제구역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 지역, 분야별 특화 콘텐츠 개발,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 세대, 지역, 계층 소통을 강화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 예비후보는 우주·항공 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 및 도로 등 인프라 확충, 첨단산업 관련 전문학교, 연구기관, 협력사 등으로 구성된 클러스터 조성, 멋과 맛, 문화가 공존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휴양 치유 단지 조성, IT 등 4차산업 기업 본사 유치 및 지역민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현지 기업 및 인력 의무 활용을 위한 ‘Local First’ 일거리·일자리 제도 도입을 통해, 소모성 예산을 활용한 인큐베이팅(마중물) 사업 발굴·지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양식장, 축산 시설 및 판매·유통체계 현대화, 산업·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육성, 대규모 산단과 연계한 전원형 주거용, 사무용 비즈니스 콤플렉스 조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정책 중심 정치문화 조성 및 동반자로서 자긍심 고취, 의정활동 실시간 공유방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장애인과 노약자, 청년 등 사회적 관심 계층 지원조직 재편 및 신설, 체육관, 골프장 등 공동 체육 문화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어르신 복지관 일자리 연계 운영, 출산 및 산후조리 시설 확충을 공약했다.

한편, 조상규 예비후보는 경북대 법대를 졸업해 사법고시(사법연수원 37기)에 합격, 현재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 경찰청 수사심의 위원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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