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수 센터장(가운데),  캘리그라피 봉사단원들과 희망문구 전달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가운데), 캘리그라피 봉사단원들과 희망문구 전달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캘리그라피 희망문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구센터 직속 봉사단체인 캘리그라피 봉사단원들이 새해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희망문구를 전달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작품을 순차적으로 제작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각 동 자원봉사상담가를 통해 원도심 7개 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중구센터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올 한해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문구 적어주기, 구민의 날, 사회복지박람회 등 행사 부스 운영, 초·중·고등학교 캘리그라피 방문수업 등 더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희망문구 써주기 활동에 참여한 캘리그라피 봉사단 임미숙 회장은 “아직 글씨를 연습하는 과정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과 힘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수리특공대(소규모 집수리), 취약계층 이사지원, 정리수납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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