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올해는 사업 내실화와 홍보 및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반값 농자재 지원실적은 도 지원 286억원 외 시군에서 추가 자체증액(300억원)해 총 586억원이 지원됐다. 

올해도 시군의 관심과 자체증액 추가 지원이 기대되는 만큼 전체 지원규모는 지난해 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다. 

다만 직장가업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농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행정절차 간소화와 부정수급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해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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