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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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설 연휴 귀경길에 나선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 이날 6시간 40분이 걸리던 부산~서울 구간은 12시 기준 8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오늘 전국에서 차량 515만대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제속도를 못 내고 있다. 낮 12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 8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등이 예상된다.

반면 하행길 정체는 해소되며 평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 5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5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저녁 7시 이후 원활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12일 오전 2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를 이용하는 귀경객을 위해 KTX와 일반 열차 모두 28회 증차했다. 아침 8시 기준 상행성 열차 예매율은 94.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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