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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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가 6일 GTMBA 제13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제13기 졸업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 2000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GIST 보직자 및 관계자, 제13기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총 30주에 걸친 GTMBA 커리큘럼을 이수한 제13기 졸업생 48명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제13기 원우회장인 심경섭 인탑스테크닉 회장은 GIST 총장상을 수상했다. 

심경섭 회장은 “GIST가 세계적인 이공계 교육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원우들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GIST의 동문으로서 학교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GTMBA 과정을 수료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토대로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얻은 식견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GIST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GTMBA는 체계적인 CEO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최고기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후, 현재까지 약 530여명의 동문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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