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인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

강 예비후보는 공천을 신청하면서 “상대에 대한 비방 없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구미는 산자부, 국토부, 환경부 그리고 대구시와의 갈등까지 산적해 있는 ‘대한민국 갈등의 축소판’과 같은 곳이다. 정부 부처 간의 정책을 조율했던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경험을 살려 갈등을 풀어나가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신청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용산으로 올라가 윤석열 대통령 결재 도장도 받아오겠다”며 “고향 구미의 화려한 재도약을 위해 ‘즉시, 될 때까지, 반드시’ 한다는 각오로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툭하면 탄핵과 특검으로 정부가 일을 못하도록 ‘발목 잡기’를 하고, 입법 폭주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오만한 거대 야당 민주당을 막아야 한다”며 “누구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의 복심’ 강명구가 원내로 진출해서 정부가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에 대해 “상대방에 대한 비방없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만들어가자”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선 패자는 승자를 위해 사심없이 최선을 다해 돕자”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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