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시니어 건강지킴이’ 모집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이 관내 공공체육시설 ‘시니어 건강지킴이’를 모집한다.

공공체육시설 ‘시니어 건강지킴이’란 세종시 보건소와 AI 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연계를 통해 건강 원스톱 상담 및 운동법 설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대상자들에게 개인별 손목활동량계 측정기기를 배부하고 아쿠아로빅 수업연계로 6개월간 건강관리를 추적해, 축적된 데이터를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수영장을 이용하는 아쿠아로빅 회원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 중 총 10명을 선발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케 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 회원들의 자가건강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수업참여도를 향상시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