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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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5일부터 9일까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학습프로그램은 모두 32개 과정(주간 22개, 야간 10개)이며 모집정원은 416명이다.

학습프로그램은 3월4일부터 6월14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요가·서예·바둑·회화·라인댄스·커피 핸드드립·한지공예·홈패션·통기타·정리수납전문가 등 32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금융재테크·호흡과 명상·소도구 필라테스(남,여)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첫 개시해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과 커피핸드드립(야간) 경우 자격증 취득을 하는 등 프로그램 수강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수강생이 많았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군에 설립된 사업장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 후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 평생학습관과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13일 전산추첨을 하며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접수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학습프로그램 운영 기간,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해 수강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에는 상반기 25개 과정, 하반기 31개 과정이 운영돼 681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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