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은 3일 ‘김두관 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3일  양산시 덕계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김두관 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3일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67일 앞두고 출범한 ‘김두관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서형수 전 양산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해 윤석열 정부의 기조가 바뀌고, 정부다운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안컵 8강전에서 강적 호주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것처럼, 부산·울산·경남 지역구에서 과반 이상의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양산을 지역구가 최선봉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서 전 의원은 “정치가 제 길을 벗어나면 후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안긴다”며 “민주당 당원 한명 한명이 이 나라가 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전 양산시장은 “양산과 웅상 지역의 여러 가지 산재 되어있는 현안을 누가 시민들과 손발 맞춰 잘 이끌어줄 수 있을지 잘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상임 선대본부장은 박종서 전 양산시장 예비후보와 서진부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은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공동 선대본부장은 임정섭 전 양산시의회 의장과 이상열 전 도의원 및 박윤정, 정석자, 심경숙, 이상걸, 문신우, 박재우, 박미해 전 시의원이 맡는 등 총 400여 명이 선거대책위원으로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선거대책사무소 선거사무소장은 효암학원의 송영태 전 개운중 교장이 맡았다. 고문단장은 박극수 전 양산문화원 부원장으로 김창국 한국4-H 양산시본부 회장, 신무철 전 민주평통 양산시협회장, 전덕용 전 개운중 교장, 전홍표 전 (사)희망웅상 이사 등 23명 규모의 고문단을 꾸려 선대위를 지원한다.

박 고문단장은 “김 의원은 국토위 위원으로서 웅상선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으로 이끌어주신 분”이라며 “이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반드시 김두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표병호 전 도의원이 특보단장으로 있는 특보단은 교육(표병호), 법률(류한빈), 불교(박경수), 동문(이훈), 청년(오유성), 이주여성(박금화), 조직1(장세철), 조직2(윤덕원), 조직3(김효묵), 조직4(하덕수), 조직5(이석우), 교육1(강호갑), 교육2(류경렬) 등 13개 특보단으로 운영되고, 조직본부는 조직1본부(본부장 임재춘), 조직2본부(본부장 이용무), 조직3본부(본부장 정영민), 조직5본부(본부장 성동은), 선배시민본부(본부장 이정오), 동면본부(본부장 한진기), 양주동본부(본부장 이기준), 웅상본부(본부장 노석환, 장오익), 서창동본부(본부장 박정범), 소주동본부(본부장 이원우), 평산동본부(본부장 하은진), 덕계동본부(본부장 박진범), 지인찾기 운동본부(본부장 이기준) 등 13개 본부로 운영된다.

이외에 부정선거감시단, 직능본부, 미디어본부 등은 김 의원의 당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재선 남해군수와 제34대 경남도지사 및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양산을 지역구에서 당선 돼 현재 재선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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