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GA쇼에서 박람회 관람객이 골프존 시뮬레이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2024 PGA쇼에서 박람회 관람객이 골프존 시뮬레이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향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로, 올해는 약 3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골프존은 전시회 기간 부스에는 전년 대비 약 17% 이상 증가한 방문객이 방문해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 참가한 골프존은 박람회 현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지난 23년간 집대성한 기술력을 담은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 필드와 같은 스크린골프 게임 환경을 구현하는 대표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TwoVision)’을 주력 제품으로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일본, 호주, 유럽 시장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휴대용 골프 론치모니터 ‘WAVE’, 스크린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Plus’ 등을 전시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주지역에 출점한 ‘골프존소셜(Golfzon Social)’과 ‘골프존레인지(Golfzon Range)’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향후 미국에서도 국내와 같은 매장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인업과 아케이드 플러스, 업그레이드된 글로벌 모바일 앱을 선보이며 골프 시뮬레이터 및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경품 추첨 및 스탠딩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홍보에도 집중했다.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GDR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한 레슨이 참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이 밖에도 제품별 특장점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타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골프존은 설명했다.

또한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 또한 이번 PGA쇼 참가를 통해 다양한 골프버디 골프 거리측정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골프 거리 측정 기능에 감각적인 도트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 골프 스피커 ‘GB Voice XL’은 20W 고출력 우퍼와 10W 트위터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한 사운드를 출력한다.

골프버디의 손떨림방지 기술인 ‘SCT(Stay Calm Technology)‘를 적용해 골프 거리 측정에 안정감을 더한 aim L30 Stabilized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의 기본 내장 앱인 '‘스마트캐디’도 선보였다.

션 변 골프존 아메리카 CEO는 ”매해 PGA쇼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 및 관람객분들께 골프존의 기술력이 집약된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골프존은 PGA쇼 참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 골프 시뮬레이터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향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 개발 등 오프코스 골프에서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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