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미혼모자생활시설 애란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미혼모자생활시설 애란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남양유업]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 후원식은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및 미혼모자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시설 내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와 산모의 건강을 위한 두유, 차류 등 1600만 원 규모의 대표 제품을 무상 지원하고, 노후 매트리스 교체 등 생활에 필요한 육아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 회사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부모가족의 날, 홈커밍데이 행사 지원, 제반 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외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엄마와 아이들에게 큰 힘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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