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성수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류, 떡류 등을 제조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제조일자(소비기한) 임의 변경 부착·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 ▲건강진단 실시 ▲조리장 청결 관리 등이다.

더불어 29일부터 5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내 위생취약 식품취급업체와 대형마트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어 목욕장업에 대한 개인서비스요금 과대 인상 자제 홍보 및 위생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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