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50명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장하고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단, 지역공동체 4억) 이하인 영천시민(18세에서 69세까지)이 대상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자는 공공서비스‧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가량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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